이 름

유회숙/경인

제 목

[경인지회]시상식 및 출판기념회 겸 총회를 마치고

제2회 경기.인천지역 편지쓰기대회 시상식 및「사람과 세상사이에」제2집 출판기념회
주최 경인지방우정청 주관 (사)한국편지가족 경인지회
일시 2012년 11월 29일(목) 14:00 장소 안양우편집중국 5층 대회의실
참석범위
경인지방우정청 김기덕 청장님, 우정노조 경인지방본부 김낙실 위원장님,
지식경제부 공무원노조 경인지역본부 김광선 본부장님,
경인지방우정청 이재찬 우정사업국국장님 외 직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법광 평생교육건강과장님,
재단법인 우체국물류지원단 안상혁 경영지원실장님,
안산 화랑초등학교 류근원 교장선생님,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 (사)한국편지가족 이사 및 경인지회 회원

11월 29일.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마쳤습니다.

시상식에 온 학생들과 부모님들을 보며 마냥 즐거웠던 것은 고마움에 대하여 글을 쓴 아이들의 얼굴이 마음처럼 예쁘고 밝아보였기 때문입니다. 성인부 또한 젊은 분들이 전에 보다 눈에 띄게 많았습니다. 군인아저씨도 보이고 엄아름 선생님은 글도 모습도 참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모녀가 나란히 상을 받은 가족도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동상, 딸은 장려상을 받게 되어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교정을 보며 글로 이름을 익혔던 분들과 인사를 하며 마음으로 가까워짐을 느꼈습니다. 대회의실은 풍선으로 예쁘게 꾸며서 행사분위기가 따뜻했습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오신다고 했지만 갑자기 일이 생겨 못 오신 몇 분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볼일이 있어 저녁을드시지 못하고 가신 분들이 있어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특히 멀리서 오신 부산지회장님과 총무님께서 기차시간 때문에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지 못하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1부, 2부 행사를 마치도록 자리해 주신 청장님, 국장님, 마치 부모님처럼 하나 하나 챙겨주신 과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수정과도 맛있었고, 꽃다발도 너무 예뻤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마음을 써주셔서 편안했습니다.

초등부와 성인부가 함께 한 행사장은 마치 한 가족처럼 보였습니다.

사람과 세상사이에 창간호에 이어 제2집을 발간하며 기쁘고 설렜습니다. 오늘은 홀가분한 기분으로 이 글을 씁니다. 제2집은 책 표지가 정감 있습니다. 도서출판 얼레빗 이윤옥 님과 표지 그림을 그려주신 이무성 화백님께 감사 드립니다.
11월은 달력과 연말 각종 인쇄물이 밀려 있다고 들었습니다. 갑작스런 부탁에도 선뜻 마음을 내주셔서 제 날짜에 책이 나올 수 있었음을 거듭 감사드립니다.

오늘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과 책이 필요한 회원님, 그리고 지회장님들께 보낼 책을 봉투에 넣어 발송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 오전 중에 보내면 다음 주에는 받아보실 수 있을거예요.

12월 31일 회계업무(결산)와 비품(편지지, 책 등등) 인수인계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2년 동안 보람과 즐거움 속에서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홍정숙 부회장님과 함께라서 더욱 기뻤습니다. 이제 홍정숙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들께 자리를 내어주며 가벼운 마음으로 고문으로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서 고문이라는 이름도 내려놓고 평생 회원으로서 한국편지가족과 함께 하는 날도 미리 꿈꾸어 봅니다. 다시 한 번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글을 맺습니다.

(작성일 : 2012년 11월 30일 (13:05), 조회수 : 506, IP : 1.235.33.172)

유회숙/경인 (2012년 11월 30일 13:11, IP:1.235.33.172)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조금 전에 발송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은 가을분위기가 더 나는 우체국에서 집으로 오는 길을 걸으며 오랜만에 올려다 본 하늘빛이 투명하고 고즈넉하게 보였습니다. 11월 끝자락에서 안부인사드립니다.

관리자 (2012년 11월 30일 13:17, IP:222.109.231.245)

회장님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경인청 최승일 주무관님 늦게까지 남으셔서 짐 챙겨주시는 모습 감동적이었고요.
신동희 과장님과 김순복 과장님의 넉넉한 마음도 고마웠습니다.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며칠 쉬세요./박명자

강병숙/서울 (2012년 11월 30일 19:22, IP:175.114.4.115)

유회숙 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애쓰신 보람이 눈으로 보였습니다. 일 준비도 철저하게 하셨고 분위기도 좋은데 날씨도 초겨울 그대로라 참 좋았습니다. 잘 해낸 회장님이 부러운 오늘입니다.

김정련/제주 (2012년 12월 04일 13:47, IP:203.230.180.194)

출판 기념회에 이어 총회에서 회장선출까지 마치셨나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관리자 (2012년 12월 04일 18:46, IP:14.54.186.51)

회장님 고생하셨어요.
경인청의 행사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넉넉한 마음으로 치뤄낸 행사기에 더 뜻 깊을 것입니다./ 이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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