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제 목

2013 전국 초, 중학생 캠프를 앞두고

2013 전국 초, 중학생 캠프를 앞두고

전국 초·중학생 편지쓰기강좌 캠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신 교장선생님과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이 이어져 큰 행사를 앞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다행히 다음 주부터 장마가 수그러들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습니다.
각 지회에서 지회장님과 인솔선생님께서 많은 신경을 쓰고 계시지만 다시 한 번 학생들의 안전을 당부 드립니다.
감성이 맑은 학창시절, 전국에서 모인 또래들이 마음의 소통을 전하는 편지쓰기와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알찬 캠프를 진행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건강하고 뜻 깊은 청소년기의 우정과 좋은 편지캠프의 추억을 안고 돌아올 것입니다.
단체생활이다 보니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지만, 혹시 출발 전 아이의 몸이 불편하지나 않는지 살펴보셔서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주십시오. 아울러 개인적인 활동을 삼가고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당부해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오늘도 수련원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하여 모든 일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습니다.
집을 나서는 학생들은 설렘뿐이겠지만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오는 도중에라도 휴게소에서 아무 것이나 사먹고 배탈 날 수 있으니 인솔선생님께서는 조심시켜주십시오.
지회마다 안내문을 보내서 준비물과 출발 시간은 다 알고 있을 겁니다.
학교주소와 집주소는 학생이름표 뒤에 넣어두었습니다.
도착엽서(첫째 날), 편지쓰기(둘째 날) 시 필요하니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꽃편지지 만들 때 필요한 문구용 가위는 중앙회에서 일괄 준비했습니다. 부주의로 다칠 수 있으니 수업이 끝나면 모두 수거해 주십시오.
캠프 준비부터 행사가 끝나는 시간까지 2박3일 동안 부모님이 되어 애써주시고 모든 행사를 마치고 학생들이 집으로 귀가 하고 나면 그때서야, 이 모든 일도 우리 행사가 순조롭게 끝나고 마음으로 보상이 되지 않겠습니까.
오시는 걸음 조심 또 조심 하시고 버스 안에서도 학생들에게 주의시켜 주십시오.
그럼 일상에서 특별한 2박3일을 기다리며 도란도란 밀린 이야기도 나눕시다.
또 하루를 보내며 8월 7일 수련원에서 뵙겠습니다.

(작성일 : 2013년 08월 01일 (18:15), 조회수 : 385, IP : 222.109.23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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